뉴스경북=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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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112/보이스피싱 막은 농협직원 표창
사진.자료제공/수사과
안동경찰서는 ’17. 03. 03.(목) 안동봉화축협 태화지점을 찾아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농협직원 이원우(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씨는 3. 3. 12:30경 안동시 경동로 453 안동보화축협 태화지점을 방문한 피해자가 휴대폰 전화 통화를 하며 많은 돈을 찾으려고 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침착하게 피해자를 설득하였으나 말을 듣지 않으면서 정기예금 1,260만원을 찾는 것을 휴대폰을 뺏은 후 112에 신속히 신고한 공로다
피해자 장상기(남.82세)는 “우체국 직원에게 전화가 와 내통장에 있는 돈이 모두 빠져나갈 것이니 보호해 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였는데 이것이 사기 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김상렬 안동경찰서장은 “적극적으로 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동경찰과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