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초소형전기자동차 보급 추가 결정 !

  • 등록 2017.03.20 1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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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트위지 472만원에 구입 가능, 시 보조금 전국 최대 500만원

 

 

 

뉴스경북=석천수 기자

대구시/초소형전기자동차

사진.자료제공/미래차운영팀

 

 

대구시는 현재 보급중인 전기자동차 2천대 중 승용차 보급분인 1천 500대에 초소형전기자동차를 추가로 포함하여 보급하기로 하고 3월 22일부터 대구지역 지정대리점에서 접수 신청 받는다.

 

대구시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된 르노삼성의 트위지(1~2인승)는 1회 충전으로 60.8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속도는 80km/h로, 충전은 일반 220V 콘센트를 이용해 완충시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트위지 구매에 따른 보조금은 총 1천 78만원으로 국비 578만원, 시비 500만원이며 차량가격이 1천 550만원인 트위지를 47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차량구입 시 취득세 200만원, 개별소비세 200만원, 교육세 60만원 감면 등 총 460만원의 세제혜택으로 차량구입 시 납부해야 하는 세금 전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초소형전기자동차 트위지는 기존 승용자동차의 3분의 1 크기의 1~2인승으로 해외에서는 소형 물류배달 업종과 출퇴근 및 쇼핑 등을 위한 가정용 세컨드카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초소형전기자동차의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고속도로와 최고제한속도가 80km/h를 초과하는 일반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는 운행을 금지하고 있다.

 

신청 접수는 대구시내 르노삼성 자동차 대리점에서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시에 등록된 법인 사업자이며, 2년간 해당 전기차를 대구지역 이외에 거주하는 제3자에게 판매할 수 없다.

 

1월 25일부터 시작한 대구시 전기자동차 중 승용차 보급분은 올해 총 1천 500대로 이 중 1천 70대 정도가 신청, 접수되어 약 430대의 잔여수량이 남아있는 상태로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르노삼성 자동차가 우리지역에서 전기자동차 완성차 생산을 추진함에 따라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고, 시민들이 쉽게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규모로 보조금 지원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구 분

제 원

전장/전폭/전고/공차중량

2,340mm/1,230mm/1,455mm/475kg

승차정원/구동방식/최고속도

2인승/후륜구동/80km/h

축거/윤거

1,685mm/전 1,095mm, 후 1,080mm

서스펜션/브레이크 (전, 후)

맥퍼슨 콤비네이션/디스크

정격전압

129V(52.5Ah)

최고출력/최대토크

9.6kW/57Nm

타이어

전 : 125/80/R13, 후 : 145/80/R13

배터리용량/주행가능거리

6.8kWh/1회 충전 60.8km

 

 

 

 

 

 

 

 

 

사회부/석천수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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