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봉화군] 봉화군, 7.28일(월) 주요군정 및 생활뉴스

  • 등록 2014.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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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봉화은어축제 개막

은어도 잡고 무더위도 잡는 “일석이조” 축제

 

올해로 4년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되어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봉화은어축제가 『은어가 들려주는 여름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하여 지난 26일 새롭게 선보였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사)봉화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6회 봉화은어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열리며 개막 첫날인 26일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은어반두잡이를 시작으로 개막돼 가족단위 피서객과 체험객들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하 폭죽으로 개막을 알린 첫날, 첫 반두잡이 체험장인 내성천에는 발 디딜 틈 없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넘쳐 성공적인 축제를 향한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딛었다.

오후 행사장에 마련된 푸드코트와 체험부스를 비롯하여, 새롭게 단장된 은어주제관은 주 전시관 답게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특히 새롭게 추진한 물난장 페스티벌과 어 낚시터 무료체험, 그늘막 쉼터 내 쿨존 운영, 야간 반두잡이 추가신설 등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토피어리 포토 존, 형형색색의 유등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으며, B2B 아이돌 가수와 유명연예인이 출연한 개막축하공연은 넓은 내성천 체육공원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지역 상인들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축제의 특수를 누렸다.

여름 피서휴가철을 맞아 1년여의 오랜 준비 기간을 뒤로하고 마침내 베일은 벗은 제16회 봉화은어축제는 첫날 25만 여명(주최측 집계)의 피서객이 몰려 전국적인 명성에 걸맞은 행사로 손색이 없는 하루를 마감했다. (사)봉화군축제위원회측은 이 정도 추세라면 지난 해 참여관광객 91만명을 넘어서 올해 95만명으로 목표수치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봉화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봉화군 농산물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산림조합 대형마트 운영 등 농특산물 부스를 특화하였다.

어린이들과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함께 주 체험장 주변에는 대형 그늘 막 쉼터를 배치하여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여름 휴가철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은 피서객들이 느끼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아직도 여름휴가를 망설인다면 “무더위도 잡고 은어도 잡는” 봉화은어축제 속으로 흠뻑 빠져보자!<자료제공, 문화관광과>

제16회 봉화은어축제 개막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승훈)가 주관하는 제16회 봉화은어축제는 7월 26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열린다. 개막 첫날인 27일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많은 인파들과 함께 은어축제가 화려하게 진행됐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전자현악과 댄스공연으로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연이어 축하폭죽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특히 개막과 동시에 출발하는 반두잡이 체험에는 티켓링크를 통한 입장권 예매자의 증가로 내성천 반두잡이 체험장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성공적인 축제를 향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 개막축포와 함께 시작된 반두잡이 체험에는 출발신호와 함께 입장객들의 은어몰이로 장관을 이루었다. 가족들과 함께 참가한 일부 관광객들은 반두에 은어가 펄떡일 때 마다 미소와 함께 환호를 질러 축제장의 모습을 대변할 수 있었다. 오후에 시작하는 맨손잡이 체험장에는 오전 반두잡에 참가하지 못한 관광객들로 축제장의 열기를 더해 갔으며, 특히 금년에 처음으로 도입한 수변공원의 낚시체험장에는 도우미의 지도와 함께 야영객과 학생들의 은어낚시체험 열기가 축제장의 분위기를 높였다.

특히 내성대교 아래에 설치된 은어구이장에서는 반두잡이로잡은 은어와 활어판매장에서 구입한 은어를 구으려는 관광객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또한 봉화은어축제가 내성천에서 진행되는 물놀이 축제인 만큼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하여 마련된 물싸움 게임인 물난장 페스티벌은 행사장에 설치된 물대포와 소방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폭탄이 참여객들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하였다. 그리고 금년에 처음으로 도입한 야간 반두잡에는 조명에 비춰진 은어떼가 장관을 이루었으며 또한 관광객들도 삼삼오오 팀을 이루어 은어잡이 열기에 푹 빠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은어주제관에는 은어모양 형상화 쉼터가 색다른 모습을 연출하였으며, 학생들의 학습체험장으로 활용되는 40여종의 은어와 민물고기 전시관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담수어종 사진전시에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토피어리 포토존은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많았다.

또한 축제장 은어전문식당에서는 봉화의 1급수에서 성장한 은어를 맛보기 위하여 많은 관광객이 식당을 방문하였으며 특히 은어튀김과 은어조림이 손님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금년에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설치한 그늘막 쉼터와 쿨존이 무더위를 피하는데 인기가 많았으며, 한층 깨끗하고 고급스럽게 설치된 화장실, 샤워장 등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년도 외국인을 위한 안내표지판 등 미비한점을 보완하고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인 제16회 봉화은어축제는 첫날 4,500명의 은어잡이 체험장 입장객과 25여만명의 관광객이 봉화를 방문하여 전국적인 명성에 걸맞는 축제로 손색 없는 하루를 보냈다.

이승훈 (사)봉화군축제위원장은 이정도 추세라면 지난해 91만명을 넘어서 올해는 축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95만명 정도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마지막날까지 우리 봉화를 많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100세 시대! 건강한 생활습관의 첫 출발!

걷기운동으로 시작해 봅시다!!

-가족건강걷기대회 7월 27일(일) 성료-

 

청정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봉화군은 제 16회 은어축제를 맞이하여 축제 기간 중 지역주민들과 봉화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걷기운동의 올바른 방법과 효과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걷기운동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7월 27일(일) 오전 6시 봉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코스는 체육공원 주무대를 출발하여 봉화대교와 소망의 다리, 은어·송이 테마공원을 지나 유록재를 거쳐 주무대로 돌아오는 4km정도의 구간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

가족 건강걷기대회는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생활체육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군민 및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 및 기념품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당첨 경품의 행운도 함께 받아가는 기분 좋은 행사가 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걷기대회는 고혈압,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이 급속히 증가하는 이 시대에 꾸준한 걷기운동 실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건강수명 연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자료제공,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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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문화부 이중우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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