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 송화도서관은 지난달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독서교실은 방학을 맞은 어린에게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도서관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냇물 체험, 독서 감상문 작성법, 독서법, 옛책 인쇄체험, 죽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활동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증진시켰다.
대나무에 자신의 꿈과 좌우명을 적어 종이발명 이전 책 만들기 체험을 한 ‘효자손 죽간 만들기’와 충효생태하천에서 식물과 물고기, 곤충 등을 알아보는 냇물체험이 특히 호응이 높았다. 냇물체험에서 부차적으로 물고기를 소재로 한 동시를 낭송하고, 자연 보호활동까지 겸하였다.
참가 어린이 중 총 19명이 수료했으며 그 중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에 김민서(경주초등 6학년), 김나은(용황초등 4학년), 우수상에 이경빈(용강초등 4학년) 학생 외 2명이 수상했다.
권상택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송화도서관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이 더욱 성장하고,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창의력 사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자료제공, 시립도서관>
송화도서관 여름독서교실_냇물체험
송화도서관 여름독서교실_동시낭송
송화도서관 여름독서교실_수료(단체)
송화도서관 여름독서교실_옛책인쇄
송화도서관 여름독서교실_효자손_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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