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뉴스경북=이상덕 기자] 정호동 지대장이 이끄는 김천시 새마을교통봉사대는 2001년 창단되어 현재 총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열정적인 봉사단체이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근본으로 삼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교통사고 없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삶의 질을 높이고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 실천을 몸소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는 모범 단체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새마을교통봉사대는 KBS 열린음악회, 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홈경기, 전국 수영대회 및 국제테니스대회 등 관내 각종 크고 작은 행사 시 차량통제 및 주차지도 봉사활동을 주축으로 활동해 왔다.
또한,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매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상위권을 기록하고, 최근 고령 운전자 자동차 사고 급증에 따라 이에 심각성을 느낀 새마을교통봉사대에서는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기탁, 국경일 태극기 달아주기, 설 명절에는 김천역 광장에서 귀성객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추석명절에는 김천IC에서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생수 나눠 주기, 뇌병변 환우 나들이 봉사활동 추진 등 2019년 한 해 동안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은 총 90여건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렇게 근 19년 동안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며 불평불만 없이 봉사에 참여하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들 덕분에 김천시의 교통문화 수준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
특히, 김천시에서는 지난해부터 김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고 우리 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시민의식변화 프로젝트『Happy together 김천』친절・질서・청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하기, 교통질서 지키기 및 양보운전하기,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활동들을 실천하면서 지역공동체, 시민사회 구성원들이 지켜야 하는 덕목들을 실천하여 궁극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고자 하는 운동이다.
이에 김천시새마을교통봉사대도『Happy together 김천』운동 실천목표 중 ‘질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들을 추진해 왔다.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다짐대회 및 가두 캠페인 실시, 교통안전 교육, 주차지도 봉사활동 추진 등 본 운동이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올해도『Happy together 김천』친절・질서・청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김천이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김천시새마을교통봉사대의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기대해 본다.
사진.자료제공/총무새마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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