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안동에 '짚라인' 만들어 보자,,, 민.관 머리 맞대

  • 등록 2020.02.12 23: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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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유산과 임원 및 안동시청 문화관광과 국장을 비롯한 임원 및 문화재 전문 위원들이 참석
11일, 안동 '짚라인 설치 문화재 현상변경'에 관한 설명회 열려


[안동시/뉴스경북=이상덕 기자] 2020년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됨과 동시에 발 빠른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11일 안동댐 구름에 리조트에서 '짚라인 설치 문화재 현상변경'에 관한 설명회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과 임원 및 안동시청 문화관광과 국장을 비롯한 임원 및 문화재 전문 위원들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안동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명칭에 걸맞게 조상들 대대로 이어온 전통 문화유산 중심 관광객을  확보하여 정적인 유교문화 관광자원이라는 한계에 머물러 있었다.


요즘 관광 트렌드는 지자체마다 체험과 레포츠를 겸한 동적인 관광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짚라인은 무동력으로 하강하는 친환경 에코레저 시설이다.
이미 안동에 앞서 인근 지역에서 운영 중인 문경과 단양에서는 짚라인 설치로 인해 관광객이 약 100만 명 가량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선진국에서는 초등학생이 되면 의무적으로 짚라인을 탑승하게 하여 고공 공포증 해소에 큰도움을 주고 있다.


안동 짚라인은 총 8데크, 7개 와이어로 구성되며 2번과 3번 데크 사이는 흔들다리로 구성된다.
 총 거리는 1,566m이며, 와이어는 좌우 폭 1.0m 확보 계산 시 1,566제곱미터이다. 8개의 데크 면적은 3,366제곱미터가 편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짚라인 최고 높이는 7번 데크 33m로서 지상에서 약 8층에 해당하는 높이다. 데크 사이 와이어는 포물선으로 굴곡 져 있어 지상에서 25m로 설치된다.
1번 데크 모형은 엄마까투리 형상으로 25m 높이로 제작 되며, 7번 데크와 8번 데크 형상은 전통적 이미지가 결합된 마을 입구에 세운 장승 모형으로 높이가 33m로 계획중이다.


 안동시에서도 관광거점도시 선정 후  관광 콘텐츠의 개발에 한 부분으로 짚라인 유치를 적극고려하고 있다.

또한 짚라인 설치 시  '안동권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가 확립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의 관광전문 관계자는 짚라인 레저 시설이, 지역 상권과 더불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상당한 기대를 나타냈다.



취재.사진/뉴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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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이상덕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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