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이상덕 기자] 안동시가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 도착 예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확대 설치한다.

  추가 설치하는 버스정보안내기는 탑승객 수, 정차 노선 수, 현장 설치 여건, 지역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반기 12개소, 하반기 10개소를 확대 설치한다.

인터넷이나 휴대폰 등 정보기기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및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안동~예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통해 주요 승강장인 안동터미널 외 47개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했다.

인터넷(bus.andong.go.kr)을 통해서도 버스 도착 예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버스정보안내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겠으며, 이외에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과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진.자료제공/대중교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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