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이상덕 기자] 안동시 서안동농협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비축용 방제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서안동농협은 지난 3월 6일부터 관할지역인 풍산·풍천지역 조합원 3,467명에 대해 1인당 3매씩 총 10,401장의 방제용 마스크를 마을영농회장을 통해 무상 공급했다.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매일 2~3시간 이상 장시간 줄을 서도 마스크를 구할 수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농약방제용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조형도 풍산읍장은 “수요 증가 및 마스크 매점매석 등으로 마스크 공급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풍산읍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