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명륜동, 자생 단체 방역 소독·기부 활동으로 활기 넘쳐

  • 등록 2020.03.16 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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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당연히 이겨낼 수 있어요!
의료진과 공무원을 비롯한 근무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 전해


[안동시/뉴스경북=이상덕 기자] 안동시 명륜동 자생 단체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 3월 11일부터 일주일에 두 차례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자율방재단(단장 이중규)에서 지역 취약계층 거주 시설과 종교시설 등 지역 주민들의 밀집 장소 위주로 명륜동 전역에 대대적으로 방역 활동을 했다.


  명륜동 각 단체에서는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에 발맞추어 매주 수·일요일에는 방역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춘기 명륜동장은 “방역에 애쓰시고 있는 자율방재단,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단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기관에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안동시보건소와 안동의료원,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위문품 떡과 생수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휴일도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을 비롯한 근무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손동준 명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일도 없이 애쓰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행정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조기에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행정민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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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이상덕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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