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중국 존엄을 무시했다” 는 일부 중국 네티즌들 주장에 중국언론 까지 가세

  • 등록 2020.10.12 2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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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밴 플리트 상’ 온라인 시상식에서 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올해 행사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의미가 남다르다”며 “우리는 양국(our two nations)이 함께 겪은 고난의 역사와 수많은 남녀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는 소감 문제 삼아
한국전쟁에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정신’으로 참여한 자국군의 희생은 무시했다는 취지
BTS 홍보모델 관련업체 삼성전자, 휠라, 현대자동차 등 불매까지 주장하는 등 논란 커져

취재국/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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