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안동시장 송년, 신년사]
안동시장 송 년 사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였던 갑오년 한 해도 많은 보람과 아쉬움을 남기고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민선 6기와 제7대 안동시의회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단합된 힘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17만 시민 여러분과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새로운 경북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님, 도의원님, 시의원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돌이켜 보면 금년 한 해 동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엄청난 변화를 경험 하였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국가적으로 예기치 못한 많은 사건․사고로 인해 국민의식과 경제․사회 흐름에 상당한 여파를 던져주었지만, 우리 안동은 시민 여러분들과 출향인사들이 다 함께 노력한 결과 평온한 가운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우리 안동은 웅도 경북 새로운 중심도시의 개막을 눈앞에 두고 웅부안동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힘을 모아 나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여러분과 함께한 성과와 보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먼저, 문화융성 시대를 이끌어 갈 초석을 다진 한 해였습니다.
국내외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유교의 현대적 해석과 접목을 위해 “한국정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을 개최하여 세계적인 인문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와 함께 온 시민이 함께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1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매김 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4,457억원을 투자하는 3대문화권사업은 도시관리계획결정 변경 승인과 선성현관광지 지정 등 복잡하고 어려운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서
본 단지 조성공사와 이육사문학관 증축공사를 착공한 가운데 선도 사업지구 탐방로와 진입도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한국정신문화를 이끌어 갈 요람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엄마까투리”애니메이션 제작, 웹툰 “제비원이야기”포털사이트 연재와 서적출간, 영화 “왓니껴”제작 지원 등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도시의 기틀을 굳건히 다진 한 해였습니다.
“권정생 동화나라 문학관”과 “권태호음악관”개관, “하회별신굿 탈놀이 전수관”준공으로 문화예술 공간 확충과 안동의 문화역량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한자마을과 개목나루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여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긴 한 해였습니다.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습니다.
“안동천연가스발전소”를 준공하여 시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국가전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준공으로 우리 안동이 백신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창업보육센터와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 지원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기업체와 관광호텔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구시장복합문화센터”완공으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청년, 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농업분야예산을 꾸준히 증액하는 등 보다 나은 농촌 환경 개선에 힘써왔습니다.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과 특화품목 육성, 친환경농업 육성 지원, 직접지불제 사업으로 농가소득 안전망을 구축하였으며, 농촌 선도인력 육성 지원과 농가도우미, 농업인 자녀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 복지향상에도 힘써 왔습니다.
우리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안동 농산물 명품브랜드화를 추진한 결과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참마가 “2014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웅도 경북 신도읍지 명품도시를 건설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청 신청사 본격이전에 앞서 지난 4일 선발대로 도청 신도시본부 직원 등 50명이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으로 내년7~10월이면 완전 이주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는 신도청 시대는 우리 안동 현대사에 커다란 획을 긋게 될 것입니다.
도청 신도시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풍산읍 괴정리에서 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진입도로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리~수상간 우회도로는 82%, 동서4축 고속도로는 60%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중앙선 전철복선화사업과 기계~안동간 4차선 확장, 와룡~법전간 국도와 안동~영덕간 국도 선형개량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편리하도록 도로망을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도심 교통망 확충을 위해 이마트~강변도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우편집중국~선어대, 안기~안막 도로개설 공사에 199억원을 투입하여 조기 개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농촌지역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에 39억원을 투자하는 등 농촌도로망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소하천 가꾸기, 상수도 노후관 개량과 급수구역 확장, 하수관거정비 등 쾌적한 도시 주거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천리소하천은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공모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복지도시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민건강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시민건강증진 인프라구축과 건강증진One-Stop서비스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한 해결을 위해 “영상정보통합센터”설치와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여 안전도시 조성에 힘써 왔습니다.
낙동강 체육공원 인조 잔디 축구장 조성 등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지방체육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4,250세대에 265억원, 기초연금 425억원을 비롯한 노인복지증진에 591억원, 장애인 복지증진에 326억원, 여성복지와 다문화가족 18억원, 아동복지 증진에 375억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쳐 왔으며, 장묘문화의식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장사문화공원”을 지난 9월에 착공하였습니다.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 경쟁력 강화에 43억원,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과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학교급식에 35억원을 지원하는 등 명품 교육도시 실현에 힘써 왔으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민만족 행정으로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인정받았습니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하였습니다.
우리시는 올해 정부합동평가와 병행 실시하는 도정 역점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2억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반도선진화재단과 월간조선이 공동 기획한 “2014년 대한민국 도시 세계화 수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 받는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30개가 넘는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로부터 우수한 자치단체로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 5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리시가 최우수(SA)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자치행정 이념을 성실히 이행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또한, 2015세계 물 포럼 랜드마크가 될 “세계 물 포럼 기념공원”을 조성하여 국제적인 친환경 수변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금년 한 해 동안 이뤄낸 모든 성과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출향 인사들의 남다른 애정, 그리고 동료 공직자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진심으로 고맙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힘차게 달려온 갑오년(甲午年) 청마의 해를 보내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웅도 경북의 새로운 도청 소재지 도시로서 희망찬 첫걸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미래를 위한 시정,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정,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더욱 찬란히 빛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습니다.
우리 안동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다양한 전통문화 그리고 면면히 이어져 온 안동의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을미년(乙未年) 새해에는“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의 출발점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때가 되면 항상 어딘가 부족하고 허전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하겠습니다.
반성은 내일의 발전을 다짐하는데 그 뜻이 있는 만큼 결코 과거에 집착해서는 안 될 것이며 잘못한 일만을 생각해서 위축되거나, 잘한 일만 기억하고 교만에 빠져서도 안되겠습니다.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우리 안동과 안동시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던 갑오년의 보람을 함께 하면서 한국정신문화 수도 안동을 넘어 세계 속에서 우뚝 서는 안동 건설의 희망찬 포부를 가지고 새 마음, 새 결단, 새로운 각오로 을미년 새해를 맞도록 합시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12. 31.
안동시장 권 영 세
제야의 종 타종 신년메시지
존경하는 안동 시민 여러분! 그리고 50만 안동인 여러분!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다사다난 했던 갑오년은 이제 우리들 기억 속에 남긴 채, 대망의 2015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는 국가적으로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시민들의 상심이 컸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상심을 상처로만 남겨두지 않았습니다.
반성과 교훈의 시간을 보내고 맞이한 오늘, 우리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웅도경북 안동시대”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딛으며, 2015년 역사의 첫 장을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희망을 담아 온 힘을 다해 써 내려 갈 것 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맞이한 올 한해,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늘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광휘일신(光輝日新)의 정신으로 매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동 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시민 한분 한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라면서, 하시는 일,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를 성취할 수 있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신 년 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가슴 벅찬 기대와 희망 속에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의 건강과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시정 각 분야에서 거둬 드린 가시적 성과를 통해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가 슬로건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곧 경험하게 될 현실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한 해였습니다. 특히, 한국정신문화재단 설립과 21세기 인문가치 포럼 개최는 안동의 존재가치와 문화융성을 알리는 장족의 첫발이었고, 본 궤도에 오른 3대문화권사업,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준공 등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현안 사업들이 하나하나 착실하게 추진되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하신 시민과 경향각지(京鄕各地)의 향우, 그리고 공직자 모두가 삼위일체가 되어 일구어 낸 땀과 열정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벽은 새벽에 눈 뜬 자만이 볼 수 있습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 일 뿐입니다. 시장인 제가 먼저 일어나 새벽을 맞겠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만족할 때까지가 아니라,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끊임없이 진력(盡力)을 다하겠습니다.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판단하여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증가하고, 행복이 배가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 역점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경북의 리더이자 중심도시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웅도 경북 안동시대 원년을 맞아 명품 신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도청의 성공적 이전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도청맞이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도청 소재지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도청 신도시 구역 안의 행정업무를 일원화하여 입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한편, 도청 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는 이주민들이 고향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풍산읍 괴정리에서 신도시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를 금년 상반기에 완공하여 신도시에서 전국 주요도시를 2시간대에 오 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포항~안동간 4차선 도로확장, 동서4축 고속도로, 중앙선 전철복선화사업, 신도청 소재지와 세종시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을 통한 4통8달의 도로망 구축으로 반나절 생활권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기와 활력을 되찾아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 되게 하겠습니다.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의 성공적 안착을 필두로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확장하고, 백신산업기술진흥원 유치 등을 통한 백신클러스터 구축으로 명실공히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친환경 융․복합 신소재와 부품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우량기업체와 연수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강소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청년CEO을 육성하고, 농공단지를 활성화 하는 등 어려운 중소기업체의 고충 해결과 지원에 힘쓸 것이며, 산지소(地産地消)운동 등을 통해 기업의 판로 부담을 줄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차 산업의 모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산업에 생기가 돌게 하겠습니다. 중앙문화의 거리 상점가를 쇼핑과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로 육성하고, 서부시장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환경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바다까지 가지 않고도 싱싱한 수산물을 우리안방에서 접할 수 있도록 “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를 완공하여 수산물유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만들기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인문정신 부흥과 유교의 아시아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을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인문가치 포럼으로 성장시켜 세계문화 교류의 장(場)으로 육성하겠습니다. 3대문화권사업은 본 단지 공사를 시작으로 공정에 가속도를 낼 것이며, 에코펀 테마파크와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조성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고택․종택 명품화 사업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고, 느끼고, 쉬어가는 체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임팩트(impact)안동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안동국제탈춤축제의 자립기반을 조성하여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우뚝 서게 하고 세계화 역량도 키워 나가겠습니다.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봉정사, 한국국학진흥원 유교책판,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대해 유네스코 유산(3대유산 :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관철시켜 우리 유산이 세계인의 유산으로 그 가치와 품격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세계화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지역균형개발을 통해 쾌적하고 능률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철도역사 이설 이후 발생 가능한 현 도심의 공동화를 방지하고, 도시 공간을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으로 재창조 하겠습니다. 도심 간선도로인 우편집중국~선어대도로, 안동 대교~시외버스터미널도로, 이마트~강변도로, 안기동 변전소골~안막동 범석골 도로를 조기에 개통하여 도심 주변부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국도35호선 서지1지구 위험도로 개량, 안동~영덕과 와룡~법전간 국도선형개량, 예안~청기간 도로 확․포장, 기계~안동간 국도 4차로 확장,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상~교리~수상)연결 등을 통해 도심교통 분산을 유도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탈춤축제장 주변에 테마공원 조성을 추진하여 낙동강 수변 공간을 친수(親水)공간이자 친시민(親市民)공간으로 만들어 시민의 심신을 보듬을 수 있는 휴양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겠습니다. 군도와 농어촌도로망을 확충해 나가고 버스노선을 재조정하여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겠으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도심 주차장 조성과 동부권역에 버스터미널을 마련하여 동부권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 하겠습니다.
다섯째, 소득이 높은 농업, 꿈을 이룰 수 있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파도가 쳐야 배의 성능을 알 수 있듯이, FTA 파고(波高)가 높은 이때가 바로 우리 농업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대비하고 재정비 할 때입니다. 정예 농업인을 육성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육성 등을 통해 농축수산업 생산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농업경영여건을 개선해 나겠습니다. 국내 거점 축산물작업장을 현대화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친환경축산과 완벽한 가축방역으로 안동한우와 안동 참마돼지 등에 대해 축산 경쟁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수리시설 개․보수와 밭 기반 정비 등 농업생산기반을 정비하고, 농촌마을 종합개발·농촌생활환경 정비 등을 통해 농업생산성을 끌어올리고, 농촌 정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겠습니다. 또한, 농축산물 브랜드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하고, 농업에 문화와 가공산업, 생명산업, 신소재산업을 상호 융․복합화 함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여 농촌경제의 주름살을 펴게 할 것입니다.
여섯째, 안전과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안동을 실현하겠습니다.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 우심지역에 방범용과 어린이 안전 CCTV를 구축하고 “영상정보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예방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안전한 시민 일상(日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범거리를 조성하고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겠으며, 최적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건강 체감지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저소득 소외계층, 노인,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장애인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윗목, 아랫목이 골고루 따뜻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도청 신도시에 조성 중인 장사문화공원을 조기에 마무리 하고, 민간과 가정보육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행복체감 지수를 끌어 올려 행복안동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경비지원 등을 통해 교육경쟁력을 높여 교육중심도시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그 발판을 마련하겠으며, 시민 남녀노소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학습과 재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교육시스템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시립도서관 옥동분관과 강남어린이도서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제2원사를 건립하고,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하는 등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의 정서와 도덕성을 함양하고 안동 정신문화 정체성 정립도 꾀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확대하고, 상수도 노후관로 개선과 소하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도심 속 숲과 마을단위 복합기능 소공원을 조성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2016년 경북 도민체전은 도청 소재지 위상에 걸맞은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시정(市政)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참여와 소통으로 시민이 행정의 주체가 되는 행정을 펼칠 것이며, 기업 활동과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는 시민의 바람과 눈높이에 맞게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꿈을 꾸십시오. 아니 꿈을 적어 보십시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그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됩니다.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수첩에 빼곡히 적힌 그 계획은 저의 계획이자, 우리 모두의 계획이며, 또한, 우리 모두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하나씩 써 내려간 우리 꿈과 목표는 훗날, 우리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올해는 “웅도 경북 안동시대”가 열리는 첫 해이자 민선 6기를 시작하는 실질적인 첫 해로써, 우리 계획과 목표는 여기에 맞추어 써 내려갈 것이며, 이를 위해 광휘일신(光輝日新)의 정신으로 매진할 것입니다.
“光輝日新”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강건하고 독실한 준비로 힘을 축적하여 늘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가야 한다는 것을 뜻함.
새로운 시작은 늘 새로운 희망과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2015년도와 함께 시작한 새해에는 희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 01. 02.
안동시장 권 영 세
안동시청사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