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경북] 뉴스경북 = 사단법인 한국공론포럼은 대구경북지역 지방의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자발적 공론장 운동 활성화를 위한 기본교육 '공론장 설계와 갈등조정학교'를 10월 6∼7일(2일)까지 공간7549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무현 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며 대구공론포럼준비위원회(공동대표 : 이경숙, 오세광)와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준비했다. 전국 6개 권역에서 진행해 마지막으로 대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공론장 실무를 위한 개념, 구성 및 운영, 공론장의 위치와 공론장 설계, 갈등조정 기준과 원칙, 공론장과 갈등 조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향후 기본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서울에서 1박 2일 과정의 심화교육도 예정하고 있다.

대구공론포럼준비위원회는 사단법인 한국공론포럼 협약을 통해 이번 교육 이수자들과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대구지역 주민의 자발적 공론장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