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치러진 안동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가 무소속 이삼걸 후보를 득표율에서 10% 표차로 우세 당선이 확정됐다.

 4일 자정 현재 개표가 84.68% 진행된 가운데 권 후보가 3만9594표(51.89%)를 획득해 3만1150표(40.82%)에 그친 이 후보를 8444표 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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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후보는 이 후보의 고향 풍산읍과 시내지역인 송하동을 제외한 관내 모든 지역구에서 이 후보보다 앞선 득표율을 보였다.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 축하연을 가진 자리에서 당선 소감도 밝혔다,

다음은 권영세 안동시장 당선자의 소감 발표문이다.

  존경하는 17만 안동시민 여러분! 50만 안동인 여러분!

성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선택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대로

△현 도심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하면서

도청신도시를 비롯한 동서남북부권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안동

△교육이 살아있고 안전한 복지가 실현되는 안동

△생명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되는 안동

△미래가 있는 안동 농업 육성과 마을별 특화발전이 되는 안동

△시민불편 규제개혁과 예천공항 재가동 되고

사통팔당 도로교통망 구축이 완성되는 안동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안동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갈등과 분열을 멀리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안동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선거를 통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배려로 ‘더 큰 안동’을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 시민 여러분들의 뜻을 헤아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위대한 안동의 역사를 쓰겠습니다.

저와 선의의 경쟁을 벌인 세 후보자님들과 그 후보들을 지지한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좋은 안동의 미래’를 위해 세 후보자님들의 ‘뜻과 공약’을 함께 담아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 기간 동안 저와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님들과 캠프관계자들, 새누리당 당원 동지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동과 안동시민들을 위해

眞 참되게 하겠습니다. 盡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進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6. 4

새누리당 안동시장 당선자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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