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종합] 제20회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

  • 등록 2014.06.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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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이 13일(한국시간) 개막됐다.

 

이날 오전 3시 15분에 시작해 25분 동안 진행된 개막식에서 총 660명의 연기자가 멋드러진 공연으로 개막을 알렸다. 총 1200여명의 스태프가 만든 장관이었다. 브라질의 자연과 사람·축구를 주제로 공연이 펼쳐졌다. 경기장 가운데에는 9만 개의 LED 전구로 이뤄진 공이 화려함을 더했다. 여기에 가수 제니퍼 로페스가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장에 모인 6만여 관중은 열광했다.

 

 

 

조국과 개인의 영광을 빛내기 위해 참가한 선수단은 어떤 각오 일까!

진정한 사나이는 오렌지를 입는다(네덜란드)

하나의 국가, 하나의 팀, 하나의 꿈!(독일)

단단히 준비해라! 6번째 우승이 다가온다!(브라질)

종착지: 2014년 7월 13일 마라카낭(이탈리아)

우리심장 속, 챔피언의 열정(스페인)

팀으로 하나되어, 열정으로 돌진하라(미국)

블가능이란 단어는 프랑스에 존재하지 않는다(프랑스)

한팀의 꿈, 수백만의 심장 박동 소리!(잉글랜드)

함께여야만 승리할 수 있다(나이지리아)

페르시아의 명예(이란)

우리도 우리를 잡을 수 없다(러시아)

3백만의 꿈...가자 우루과이(우루과이)

과거는 역사다, 미래는 승리다(포르투갈)

언제나 하나로, 언제나 아즈테카(멕시코)

즐겨라, 대한민국!(한국)

사무리이들이여, 싸울 시간이 왔다(일본)

검은 별들: 브라질을 빛내러 이곳에 오다(가나)

하나의 헌신, 하나의 열정, 오직 하나의 심장, 이것은 에콰도르를 위한 것이다(에콰도르)

우리 마음속 불꽃과 함께, 모두 크로아티아를 위해(크로아티아)

나의 열정은 축구, 나의 힘은 국민, 나의 자부심은 코스타리카(코스타리카)

팀이 아니라 나라가 여정에 나선다!(콜로비아)

치치치, 레레레! 가자 칠레!(칠레)

한번 사자는 영원한 사자로 남는다(카메룬)

우리 심장속 드래곤, 필드 위의 드래곤!(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불가능을 기대하라!(벨기에)

사커루: 역사 속으로 껑충 뛰어들자!(호주)

우리는 팀이 아니라, 아르헨티니 그 자체다(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사막 전사들(알제리)

 

20번째 열리는 FIFA 월드컵!

 

2014년 FIFA 월드컵 브라질(영어, 2014 FIFA World Cup, 포르투갈어: Copa do Mundo FIFA de 2014)은 32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조편성과 피파랭킹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에 따라 남미 외에 다른 대륙들이 배제가 되며 브라질이 단독 후보로 나왔고, 2007년 10월 30일에 무투표 당선된 브라질이 개최국으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브라질1950년 FIFA 월드컵에 이어 남미에서 처음으로 월드컵을 두 번 개최하는 나라가 되었으며, 36년 만에 남미에서 월드컵을 개최하게 되었다. 월드컵 대회 중 1930년 우루과이, 1950년 브라질, 1978년 아르헨티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5번째로 남반구에서 열렸다.

 

한편 개최국 브라질이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이번 대회 첫 골을 장식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아무도 웃지 못했다. 자책골이었기 때문이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여 관중의 대부분은 브라질을 응원하는 자국민이다. 그들의 바람과는 다른 방향으로 브라질은 월드컵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월드컵 역사상 대회 자책골이 대회 첫 골을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월드컵 전 대회에 출전한 브라질이 월드컵 무대에서 자책골을 넣은 것 역시 최초다.

 

하지만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티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중거리 슛 골과 PK골을 포함해 브라질이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네이마르를 맨 오브 더 매치(MOM·경기 MVP)로 선정했다.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논란 끝에 2014년 브라질월드컵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니퍼 로페즈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위 아 원’을 열창했다.

 

잠못 이루는 월드컵 시즌이 돌아왔다.

 

모두가 축구에 대해 해설자가 되고 심판이 되는...

 

하지만 기분 좋은 마법의 숲길을 오래 오래 걷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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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편집/ 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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