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과 고통분담을 위한 나눔운동 제2탄
안동경찰서, 일손구하기 힘든 농가「농촌사랑 봉사활동」
안동경찰서(서장 김병우)는 메르스 확산 장기화 및 가뭄의 여파로 한창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양파 수확에 어려운 농가가 있어 19일(금) 서장 등 경찰서 직원 35명이 안동시 일직면 소재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일손돕기 등「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서장의 특별지시로 농가에 일체의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자며 도시락, 물, 음료수, 장갑 등 필요한 모든 것을 경찰서에서 직접 준비하였으며 이동 버스도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안동지역 관광버스를 임차했다.
김병우 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경찰도 지역민들과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우리 농산물 구매를 적극 권장하고 구내식당에서도 채소, 과일 등 우리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등 농민을 돕는 일에 늘 관심을 갖자”라며 흐르는 땀을 잠시 식혔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도 “일손 돕기에 동참하여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으며 더 많은 시간 거덜어 드리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는 마음도 전하며 이날 일정을 이었다. <자료제공,경무과 경위 우수우 054)850-9208>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