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경북도] 경북도, 일을 통한 탈빈곤 지원 위해 자활특화사업 발굴

2015.06.25 00:00:00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육성지원사업 5개소,

찾아가는 직업교육 2개소 선정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2015년 자활기금사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육성지원사업’5개소와‘자활참여자를 위한 찾아가는 직업교육’2개소 등 총 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 심사는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과 공모에 참여한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그리고 지자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육성지원사업’에는 총 9개의 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했으며, 포항지역자활센터의‘영일만 시티 바이크사업’,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의‘건강드림사업’,상주지역자활센터의‘늘푸른 사람들’, 경산지역자활센터의‘더드림 이동카페사업’, 칠곡지역자활센터의‘버섯재배사업’등 5개의 신규사업이 선정됐다.

 

이들 사업단에는 자활기금으로 각각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중 향후 3년 이내에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자활업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3천만 원의 창업·사업개발비 및 일반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체계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이 이뤄진다.

 

‘찾아가는 직업교육’공모에는 모두 4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신청해 구미지역자활센터의‘케익데코레이션’, 문경지역자활센터의‘별에서 온 그대! 바리스타’등 총 2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들 센터에는 자활기금으로 각각 2천만 원의 교육·재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 외에도 경상북도에서는 올 한해 4억 원의 자활기금으로 자활생산품 포장개선사업, 자활근로사업단 기능보강사업, 우수자활기업 창업업개발비, 경북자활생산품 쇼핑몰 지원 등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육성지원사업’은 기존의 표준화된 자활사업에서 벗어나 지역특성에 맞는 참신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사업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고,‘찾아가는 직업교육’은 취·창업에 필요한 직업교육 수강이 어려운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권기섭 사회복지과장은“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근로역량을 향상키고 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사회복지과>

 

 

< 자활기금사업 선정 심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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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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