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병우)에서는, 2015. 6. 26. 14:00경 안동경찰서 2층 1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수사과장, 외부위원 김병두 변호사,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사무국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미한 소년범에 대한 맞춤형 처분결정 및 선도 지원 결정을 위해 제2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소년범의 범죄사실 경중, 초범, 진심어린 사과 및 자기반성, 피해자 처벌불원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미한 소년범에 대한 맞춤형 사건처리 및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청소년의 범죄 등 비행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 요인 등을 면밀히 분석하며 선도 지원 결정을 하기 위해 1명의 안건을 심의했다.
안동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외부전문가 참여로 신중한 논의와 검증을 거쳐 경미한 소년범 선도 처분결정 뿐만 아니라, 범죄피해 보상, 신체·정신적 치료 및 심리상담 등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선도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심의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인석(남, 18세)군의 절도 사건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는데 대상자의 가정형편, 범죄경력, 반성 태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만장일치로 즉결심판에 회부키로 의결했다. <자료제공,여성청소년수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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