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이재춘 회장
지난 5월 29일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임시총회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이재춘(74) 안동문화원장이 2015. 7. 1일 제16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으로 취임한다.
이재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경북도내 23개 지방문화원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잘 보전하고, 새로운 문화를 발굴하여 상호교류에 힘쓰며,
세대 간의 문화차이를 최소화시키고 “할배․할매의 날”을 통한 밥상머리 교육 등 생활화된 정신문화교육 활성화 방안과 토대를 마련하고,
또한 문화융성의 시책에 부응하여 지역 간 복지문화 교류와 융․화합하는 정서 속의 전통문화콘텐츠를 발굴하며 행정과 공생하는 문화를 육성하고,
마지막으로, 21세기에 맞는 문화정책을 강구하여 문덕으로 주민을 계도하고 백행지중에 으뜸인 인덕의 위상을 높이는 참된 문화상 정립에 경주하겠다."며 3년 동안 경북문화원연합회를 이끌어 갈 포부를 밝혔다.
이재춘 회장은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수료하고, mbc기자, 매일신문 부장을 역임하며 언론계에 몸담아 왔으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차전놀이기능보유자이다.
지난 2010년부터 안동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문화상, 자랑스러운 도민상, 자랑스러운 안동인상을 수상했다.
취임식은 7월1일 연합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유교문화회관 교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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