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경북도] 경북도, '이젠 경제다' 전행정력 총력 다해 등, 6월28일(일) 주요도정 및 생활뉴스 종합

  • 등록 2015.06.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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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에 앞장서다!

 

`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 탐험대 역사 대장정 완성

육상실크로드, 해양실크로드에서 7.14일 `철의 실크로드'대탐험 시작

 

`유라시아 친선특급' 외교부·코레일·경상북도 공동주관

6. 26~27일, 프로젝트 OT 경주 개최, `실크로드 경주 2015' 세계적 홍보

 

 

경상북도는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시범 사업인‘유라시아 친선특급’행사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실크로드 역사대장정 완성을 위한 철의 실크로드 문화특급 탐험을 시작한다.

 

이로써 국가적 세계문화융성대축제로 성장한‘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세계적 홍보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유라시아 친선특급’행사는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특급열차로‘철의 실크로드’인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 베를린까지 14,394㎞를 횡단하며 소통·협력, 미래·창조, 평화·화합의 길을 열어가는 정부·코레일·경상북도의 공동주관 프로젝트사업이다.

 

도는 세계문화융성실현의 비전하에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실크로드를 대탐험하고 역사적으로 재조명, 확산시키는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를 운영해왔다.

 

2013년 대표적 실크로드인 과거 역사의 21,000㎞ 육상실크로드 탐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실크로드 길 위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으며 지난 2014년에는 해양실크로드 9개국 10개항 22,958㎞ 탐험을 마친 바 있다.

 

이번‘유라시아 문화특급’은 이 역사적 성과에 이어 미래의 실크로드가 될 수 있는 유라시아 철도‘철의 실크로드'’14,394㎞ 노선을 탐험해 실크로드 대탐험의 역사적 대장정을 완성하는데 목적과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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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실크로드대탐험 전략도>

 

 

 

 

 

 

6월 26일, 27일 양일간 세계적 프로젝트 이벤트가 될 유라시아 문화특급 출발을 준비, 점검하는 종합설명회(OT)가 역사적 미래 대탐험의 출발지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북도는 국가적 문화융성 프로젝트로 진행해온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추진경과와 성과,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이번 문화특급 프로젝트의 경북도의 추진전략과 구체적 운영방안을 보고했다.

올해 8월부터는 지난 2년간의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인연을 맺은 주요 실크로드 국가들을 경주로 초청해 함께 참여고, 같이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실크로드 경주 2015’를 열어 문화를 통한 글로벌 협력의 성공적 모델로 제시하고, 문화융성 시대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을 계획도 밝혔다.

 

한편, 2013년부터 경상북도는 글로벌 국제관계에서 고대 동서무역 교역로였던 실크로드를 매개로 한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젝트인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의 원형인 신라문화 재조명과 新한류 문화 창조, 실크로드 국가와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프로젝트로서 현 정부에서 중점 추진되고 있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지방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프로젝트 추진 첫해인 2013년에는 실크로드 학술적 재조명과 실크로드 오아시스路 7개국 21,000km의 대탐험을 추진하며, 우리 역사·문화의 뿌리를 찾고 2013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했다.

 

2014년에는 경상북도, 해양수산부, 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으로 동서 문물 교류의 중심축인 바다실크로드 재조명, 해양민국 위상제고 등을 위해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을 추진했으며, 바다의 가치를 되살리고, 新 한류 전파와 해양민국 위상 제고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김관용 도지사는“실크로드는 우리 경북이 과거 오래전 역사에서부터 걸어왔고 현재도 앞장서 걸어가고 있는 역사와 번영의 대장정이다. 이제 철의 실크로드인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성공적으로 탐험해 미래 천년의 웅지를 함께 담아 경북문화, 대한민국문화융성의 불꽃을 세계에 밝히겠다”고 강조했다.<자료제공,문화융성사업단>

 

 

 

친환경 학교급식 전면 시행 성공 예감

 

생산단계에서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 체계 갖춰

 

경상북도가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보다 22% 증액된 200억 원의 예산으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953개교 31만 1천 명의 학생에게 친환경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학교급식은 학부모와 학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재배 농가에는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안정을 위해 지난해 단계적 확대를 거쳐 올해 전면 시행으로 전환했다.

 

도는 친환경 학교급식 성공여부는 철저한 안전성 관리에 있다고 보고, 올해부터 안전성 검사체계를 생산단계로 변경했다.

 

학교급식에 우선 공급하고 있는 시군단위 계약재배 223개 품목과 도단위 계약재배 품목에 대해 생산단계에서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자체를 차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농업인의 의식도 조금씩 변하고 있는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농산물을 납품하고 있는 봉화군의 한 농업인은“친환경 농업을 시작한지 10년 이상 됐고, 정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농자재를 써 보지만 이 역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고 있어 아예 회원들과 함께 책, 인터넷 등을 활용해 스스로 친환경 방제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도 높아졌는데 지난해 5월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을 하고 있는 구미중학교의 2학년인 장모군은“친환경 농산물을 먹으니까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믿고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라고 했고, 함께 식사를 하던 김모군도“친환경 학교급식으로 바뀐 이후에 부모님께서도 학교 식단에 대해 가끔 질문을 하신다”고 말했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친환경 학교급식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도단위에는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심의위원회, 운영협의회와 가격결정협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군에는 시군센터운영협의회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며,

 

“이들 협의회의 운영활성화와 더불어 행정 및 교육 당국과 농업인단체,교현장, 학부모, 공급업체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친환경 학교급식을 조기에 정착 시키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FTA농식품유통대책단>

 

 

 

경북도,‘이젠 경제다’전 행정력 총력 다해

 

이인선 경제부지사, 휴일 잊고 경제 살리기 직접 챙겨

전통시장 장보기,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 공직자 솔선수범

 

경북도는 메르스 여파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지난 27 토요일 휴일도 잊은 채 도청 전 간부 및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지역경제활성화 영상회의’를 열어 지역별 경제상황, 주요대책 추진실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챙겼다.

 

도와 시·군 공직자는 메르스로 인해 타격이 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6월 25일부터 7월 30까지 온누리상품권 구입운동 및 전통시장 장보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도 출자·출연기관과 유관기관·단체 등 33,000여명이 온누리상품권 8억 8천 4백만원을 구입해 참여한다.

 

도는 직원들에게 연가보상금 선지급분을 조기 지급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억여원을 구입토록 하고, 복지포인트를 이용한 외식비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대책을 마련해 119건 113억8천 3백만원을 지원했으며, 755건 384억 5천 6백만원이 대출 준비 중이다.

 

지역경제상황 점검 T/F팀 운영, 수출기업 애로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 농촌일손돕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도 실시 중이다.

 

지역 상공회의소도 기금을 활용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1사 1전통시장 갖기 운동,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에서는 앞으로 농수축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할매·할배의 날 어르신 찾아 뵙고 외식하기, 1과 1전통시장 지정, 출향인사 고향에서 장보기 및 휴가보내기 운동, 지역의 프라이드 기업(53개), 실라리안(20개) 향토뿌리기업(40개)에 1사 1전통시장 갖기 운동 등 다양한 경제살리기 대책을 추진한다.

 

한편, 30일에는 이인선 경제부지사가 경산공설시장에서 도 상인연합회, 경산시 상인회, 상공회의소, 여성단체와 함께‘전통시장 살리기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이제는 경제다. 전 행정력을 모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정상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민생경제교통과>

 

 

 

 

 

‘안심상속 one‒stop 서비스’6월 30부터 시행

 

행정기관 1곳 1회 방문으로 사망자 재산조회 모두 가능

 

경북도는 6월 30일부터‘안심 상속 one-stop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상속인 사망신고와 재산조회가 별도 기관에서 이뤄져 오던 것이 행정기관 1회 1번 방문으로 사망신고와 함께 재산 정보를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도로 지원되는 서비스는 금융거래내역(금융감독원), 국세(국세청), 국민연금(국민연금공단), 지방세(지방자치단체), 토지소유(지방자치단체), 자동차 소유(지방자치단체) 등 6가지다.

 

안심상속 one-stop 서비스는 상속인이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시․구청,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사망신고 시 재산조회 통합신청을 함께 하거나, 사망신고가 완료된 이후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인의 자격은 사망자의 상속인으로 직계비속(부존재시 직계존속) 및 배우자다. 조회결과는 토지․지방세․자동차정보는 7일 이내에, 금융․국세․국민연금정보는 20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란 ?

- 상속준비를 위한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세금 등의 재산확인를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번의 통합신청으로 문자, 온라인, 우편 등으로 결과를

확인하는 서비스

* 신청기한 -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

󰋮 결과통보방법

- 토지․지방세․자동차 : 시․군 관련부서(세무․지적․자동차업무부서) 에서 신청인에게

통보(문자‧우편‧방문)

- 금융․국세․국민연금 : 해당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 조회

 

 

도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군, 읍면동 담당부서 공무원에 대한 제반교육을 실시하고, 서비스 안내문 및 관련서식을 사전에 비치토록 했으며, 시군, 읍면동에 홍보배너 설치, 홍보 전광판 등을 통해 제도를 알리고 있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안심상속 one-stop 서비스 시행으로 상속자가 사망자의 재산처분 등 사후처리를 위해 여러 해당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면서,“많은 도민들이 편리한 제도를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료제공,자치행정과>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레지오넬라균 검사 강화

 

냉각수 주기적 관리 당부, 에어컨 필터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급성호흡기질환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밝혔다.

 

이번 레지오넬라균 검사 강화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3건을 검사한 결과 3건에서 균이 검출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검사의 레지오넬라균 검출 최저균수는 200 CFU/ℓ다. 따라서 불검출의 경우도 레지오넬라균이 없는 것이 아니므로 냉각수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25~45℃에서 생존이 가능하며, 냉각탑수, 샤워기, 가습기 등에서 증식한 후 비말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인체에 감염을 일으킨다.

 

특히 40세 이상, 면역저하자, 흡연자, 만성심폐질환자, 노약자, 남성에게 잘 감염되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은 39~40℃의 갑작스런 고열, 마른기침, 근육통, 권태감 등을 보이며, 합병증으로 폐농양, 호흡부전, 저혈압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대중목욕탕, 요양원, 병원, 백화점 등의 냉각탑수 및 냉․온수 584건에 대해 레지오넬라균을 검사를 실시했으며, 5.3%인 31건이 요관찰 범위인 1,000 CFU/ 이상으로 나타났다.

 

김병찬 보건환경연구원장은“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물관리자가 냉각수에 대해 레지오넬라균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을 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에어컨 필터 등은 2주에 한번 정도 청소해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자료제공,보건환경연구원연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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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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