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영주시]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 영주시청 구내식당 잠정 휴업으로 동참

  • 등록 2015.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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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한 달 넘게 메르스가 진정되지 않음으로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메르스 확산 여부에 중대 고비가 되는 다음 한주 간 구내식당을 잠정 휴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청 구내식당은 1일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지역경제가 메르스의 두려움으로 예전의 모습이 회복되지 않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 같이 결정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영주시는 다음주부터 1주일간 휴업을 하기로 하였으며 메르스가 종식되지 않을 경우 그 기간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영주시에서는 지역의 상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정하여 추진하는 등 시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상생의 길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식당 휴업에 따른 민원실 근무자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대근무 등, 탄력 있는 근무환경으로 전환 운영된다 .<자료제공,자치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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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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