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경북도] 경북외투기업 56.9% 5년 이내 추가 투자 하겠다!

2015.07.05 00:00:00

 

경북외투기업 56.9% 5년 이내 추가 투자 하겠다

 

기업활동 만족도는 71%, 각종규제완화, 인프라구축 희망

 

 

 

경상북도는 5일,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6월까지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51개사를 방문해 기업이 원하는 것과 기업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개요』

◦ 조사대상 :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 270여개 중 51개사 표본조사

◦ 조사내용 : 투자동기, 기업만족도, 5년이내 추가투자 의향 등

8개항목 객관식 설문실시

◦ 조사방법 : 51개 기업별 방문조사

 

 

 

조사결과 국내외 경기가 좋아지고 엔화 약세가 풀린다면 5년 이내 추가 투자 의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은 29개 기업 56.9%로 나타났고, 추가 투자 시 투자금액은 22개 기업 20%가 500억 이상으로 답했다.

 

경북지역에서 기업 활동 하는 것에 대해 36개 기업 71%가 만족했고, 만족하지 않는 2개 기업(3.9%)은 일본 외투기업으로 엔저현상에 따른 매출액 감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매출 및 영업이익은 37개 기업 72.5%가 보통이상으로 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에 투자하게 된 요인은 16개 기업 31.4%가‘거래처가 있어서’라고 답했고, 이어서 인센티브(9개 기업, 17.6%), 교통 편리(7개 기업 13.7%), 기타(19개 기업 37.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모회사내 투자, 저렴한 부지가격, 구매용이, 자재공급 인프라 양호, 국내기업 인수 후 이전, IT산업 관련 판매처와 연관기업 간보전달 양호 등이 있었다.

 

경북도에 바라는 사항은 인프라구축(15개기업 29.4%), 인력수급(15개기업 29.4%), 각종 규제완화(17개기업 33.3%), 기타(4개기업 7.8%) 등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경북지역 업체들이 추가 도록 자금, 세제원, 원스톱 서비스 강화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투자유치실>

 

 

[관련자료]

 

외투기업활동 설문조사 통계자료

 

조사대상 기업 : 51개 외투기업

∙투자유치총괄팀 21개 기업

∙외국인기업유치팀 20개 기업

∙유치기업지원팀 10개 기업

 

 

1. 경북에 투자하게 된 요인은?

① 거래처가 있다 : 16개기업(31.4%)

② 교통이 편리하다 : 7개기업(13.7%)

③ 인센티브 : 9개기업(17.6%)

④ 기타 : 19개기업(37.2%)

∙ 모회사내 투자, 박 전대통령의 도움, 부지 가격이 저렴할뿐아니라 확보에도 용이

인맥이 있어 투자, 현대차와 전략적으로 결정, 대만과 거래처가 있어 투자, 자재공급 인프라가 양호해서 투자결정, 국내기업 인수 후 구미이전(칠곡→구미), 기존공장이 구미공단지역에 있어 재투자, 지자체 투자유치 활동 영향, 세재감면 등 인센티브 부여

 

2. 경북에서 기업활동 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전혀 그렇지 않다 :

② 거의 그렇지 않다 : 2개기업(3.9%)

③ 보통이다 : 13개기업(25.5%)

④ 만족한다 : 30개기업(58.8%)

⑤ 매우 만족한다 : 6개기업(11.8%)

 

3. 매출 및 이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기대이상 : 6개기업(11.7%)

② 보통 : 31개기업(60.8%)

③ 기대이하 : 12개기업(23.5%)

④ 기타 : 2개기업(3.9%)

4. 현지 채용 인원은?

① 5명 이하 : 4개기업(7.8%)

② 5~10명 이하 : 2개기업(3.9%)

③ 10~20명 이하 : 3개기업(5.9%)

④ 20명 이상 : 42개기업(82.4%)

 

5. 경상북도에 바라는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① 인프라구축 : 15개기업(29.4%)

② 인력채용 용이 : 15개기업(29.4%)

③ 각종 규제완화 : 17개기업(33.3%)

④ 운전자금 대출용이 : 4개기업(7.8%)

 

6. 앞으로 추가 투자의향은?

① 5년이내 : 29개기업(56.9%)

② 5~10년 : 13개기업(25.5%)

③ 10년 이후 : 3개기업(5.9%)

④ 투자의향 없다 : 6개기업(11.8%)

 

7. 추가 투자한다면 투자금액은?

① 100억원 이하 : 26개기업(80%)

② 500~1,000억원 : 17개기업(10%)

③ 1,000~5,000억원 : 5개기업(10%)

④ 5,000억원 이상(무응답) : 3개기업(5.9%)

 

8. 경북에서 기업활동하면서 애로사항은?

∙ 금융지원 어려움 있음

- 대기업으로 분류되어 있어 융자에 어려움

- 금리인상 보전책 필요

- 지방기업에 대해 많은 지원이 필요함

- 중소기업의 운전자금(대출 등) 지원

∙ 인프라 구축

- 제품의 신뢰성 테스트(검증)기관이 도내에도 수행가능토록

- 학교, 은행 등 인프라 취약

- 공동 폐수 종합처리장 설치

∙ 인력수급 문제

- 생산직 인력 모집에 어려움

- 수도권과 지방 인력수급에 불균형

- 워크넷을 이용하여 구인하는 사람이 있음 대구인근 지역에서도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표시를 해 줬으면 좋겠음

- 외국어 능통자 인력 구하기 힘듬

-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채용 기회부여

- 취업박람회에도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번 참가했음

∙ 엔저문제로 수출가격을 낮추면서 수익성이 악화됨

∙ 신규투자시 일괄 행정처리(원스톱) 희망

∙ 시군이나 도에서 자체 제작한 인센티브책자를 보내줬으면...

∙ 각종 규제완화

- 부지를 합필해서 증축하고 싶으나 법에서 규제를 하니 회사 운영이 어렵다. 합필이 안되는 이유와 방법을 찾아 해결책을 강구해 줬으면 좋겠음

- 회사 유휴부지 용도변경

- 안전, 환경 등 법규 강화에 따른 관련시설 확충 및 전담 인력충원 등에 어려움이 있음

∙ 교통체증 해소 및 도로 확포장

- 경주~울산간 산업도로에서 회사로 진입하는 도로가 편도 1차선으로 대형차량이 자주 드나드는 곳으로 일부 도로가 함몰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교량과 도로가 S자로 되어 있어 사고가능성이 높은 도로로 정비가 필요함

-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교통신호등 설치 요망

- 도로가에 2중주차가 만연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공용주차장을 빨리 확보해주면 좋겠음

- 진입로 공사가 많이 지체되고 있으므로 공기를 당겨 줬으면 좋겠음

- 시에서는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나 시간대가 맞지 않아 이용할 수 없어 불편

도나 시군에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주기적 홍보 요청

∙ 제2공장 외투지역 해제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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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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