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기고] '무단횡단!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이 될수 있습니다' ...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이동식

  • 등록 2015.08.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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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기고]

 

 

 

 

‘무단횡단!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이 될수 있습니다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이동식

 

 

 

2014년도 교통문화지수에서 조사된 안동시민 교통안전 의식수준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운전행태는 안전띠착용 및 방향지시등 점등율은 도내 평균 이하로 저조하고, 교통사고 관련,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건수는 도내 2위, 보행자 중 사망자 수는 도내 4위,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준수율은 1,2급지 경찰서 중 최하위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교통문화지수의 결과로 본 안동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은, 운전자의 경우 교통안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띠착용율과 방향지시등 점등율이 타 시,군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운전자의 안일한 운전습관과 안전의식이 운전행태로 나타나고, 보행자의 경우, 횡단보도 준수 및 횡단보도 이용율이 떨어지는 등 안전의식에 대한 관념이 미흡하고 교통법규의식도 낮은 편이다.

 

최근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7월30일 현재 20명이며, 운전자의 안전운전의무불이행으로 17명, 신호위반으로 3명의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중 보행자 관련사고 10명중, 무단횡단 등 6명으로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이 무단횡단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을 알수 있는 근거이다.

 

따라서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분들은 사람의 행명을 존중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적극적인 관심과, 보행자도 횡단보도 이용과 신호준수로 한 사람이라도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안동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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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편집인 김승진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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