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기동취재]
참 낯선(?) 풍경이다.
'안내문'이라고 해도 될 듯 한데 ...
아주 오래전부터 어딜 가나 줄곧 봐 오던 문구이기에 어색하지는 않을듯
하나 어차피 시장은 '누구의 것'으로 보다는 '누구라도'에 의미를 둬야 하
지 않을까!
아주 잠깐, 물건하나 사오려 해도 안된다는 뜻인데.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고 할테면 진작에 그렇게 하셨어야 할 일.
'행복 안동'이 무색해 진다.
전통시장 살리자고 너도 나도 양보하고 배려하며 "큰 일 나는것도 아닌데
뭐 어따이껴!"라며 안동 인심 팍팍 베풀만 한데.
'잠시라도 편리하게 이용하시라'는 길 건너 저 펼침막에서 답을 찾아 보라
고 권해 본다.
<안동시 ** *** 입구에서. 사진/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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