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안동시] '모두가 주인 되는 학교문화 만들기' 작은학교 교육연대 여름워크숍 ...8.7~8(2일간) 안동시 송천초등학교에서 열려

  • 등록 2015.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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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 교육연대 여름워크숍!!

 

 

 

작은학교 살리기에 나선 전국 40여개학교 100여명 초등교사 참석

 

 

‘모두가 주인 되는 학교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7~8일 송천초등학교에서 열려

 

 

 

 

 

송천초등학교에서 주관하는 '2015 작은학교 교육연대(이하 작은학교연대) 여름 워크숍'을 7~8일 이틀간 세계물포럼기념관과 송천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작은학교교육연대 18개 회원학교 교장과 교사 100여명과 안동과 경북지역의 교사들이 참여한다. 안동교육지원청 박창한 교육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오신 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작은학교연대는 공교육과 작은학교의 대안을 찾아가는 교육실천가들의 모임으로 작은학교가 아름다울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작은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담론에서 출발하여 교육공동체성을 바탕으로 작은학교의 대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작은학교는 ▶적정 규모의 학생 수에 의한 인성교육 ▶집단 내 학력차를 줄이는 개별화 교육 ▶ 학교공동체 구성원간의 인간적 소통과 나눔 ▶지역사회 문화와의 만남에 의한 고유문화 계승 ▶학생 활동중심의 체험 학습이 가능하다.

 

이러한 작은학교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모두가 주인 되는 학교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안동의 송천초등학교와 경북지역의 <상주>상주남부초, 백원초, <구미>해평초 <칠곡>다부초 <포항>흥해서부초 총 6개 학교에서 교육실천사례를 발표한다.

 

송천초등학교는 2010년 22명(복식,4학급)에서 2015년 현재 71명(단식,6학급)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새로운 교육을 꿈꾸고 있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신뢰 형성 및 협력적인 노력, 학교장이 전폭적인 지원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송천초의 학생들은 학생자치 한자리 모임, 자율동아리활동을 여러 해 동안 지속해오면서 교육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배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송천초등학교는 5년 전부터 지역의 학부모와 교사들이 마음을 모아 송천초등학교를 일구어온 사례를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과 이야기를 통해 참석자들과 나누게 된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교육적 가치가 더욱 높아진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일대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답사하며 안동을 바르게 이해하고 시간을 갖게 된다.

 

8일 오전에 송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한경석 교장으로부터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체적인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학교의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이어 안동 일직면에 있는 동화작가 故권정생 생가와 권정생 동화나라를 답사하며 권정생 선생님의 아이들에 대한 생각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고 있는 송천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준비해오며 동료교사와 학부모들과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한발 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 하였으며, 특히 “ 신도청 시대, 새로운 교육 페러다임을 열어가는 주체로 안동과 경북교육이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료제공,송천초등학교 담당 권용수(☎054-823-2746)>

 

 

<안동시 송천초-전경>

 

 

*위 기사는 블로그 '안동사랑'에도 싣습니다

http://blog.naver.com/sjgim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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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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