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8. 26일(목) 오전11시 안동경찰서 제1회의실에서 일본 통역사 게이코 등 6개국 통역요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범죄에 신속한 대응과 양질의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통역요원으로서 전반적인 주의사항과 수사 절차 및 법률용어 등을 설명하고 외국인 범죄수사의 효율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유형별 주요사건 사례를 소개하면서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원 모씨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잘못된 통역으로 법원 판결이 뒤바뀌는 사례를 보고 통역요원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더 신중해야 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동경찰서 이용규 정보보안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의 인권보호와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자료제공,정보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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