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경주시] 박근혜 대통령, 신라천년 왕궁 복원 현장 방문

  • 등록 2015.09.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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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신라천년 왕궁 복원 현장 방문

 

 

최양식 경주시장, 신라왕궁 복원현장 방문한 박 대통령께 숙원사업 건의

주요건물 조기 착공을 위해 집중적인 발굴에 행․재정적 지원과

월성 조기발굴을 위해 발굴기관 다수 참여를 건의

 

 

 

 

지난 1977년 9월 7일, 영애 시절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경주 통일전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38년 만인 2015년 9월 7일 대통령으로서 경주를 다시 찾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날 경주 방문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의 현장을 직접 둘러 보겠다는 의지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크게 반기고 있다.

7일 오후 최경환 기획재정부장관, 김관용 경북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등 관계자와 함께 월성 발굴조사 현장을 찾은 박 대통령은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사업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월성’에서 박 대통령은 발굴현장에 직접 내려가 작업자들을 일일이 격려했으며 이자리에서 만난 작업반장 최태환(72세)씨는 대통령이 영애 신분으로 75년 황남대총 발굴현장을 방문했을 때 조사 인부로 근무한 적이 있었다고 소개하자, 크게 반기며 담소를 나눴다고 전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월성 복원 현황을 보고받은 박 대통령은 신라천년의 왕궁을 복원하는 일은 문화적 자존을 회복하는 일이라면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완벽한 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월성현장 방문에 앞서 오전 11시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이 직접 '신라왕경복원사업'의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주재했다.

 

민족사의 정통성을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대통령 공약사업인 신라왕궁

발굴복원 사업이 원활히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 했으며

 

박 대통령은 건의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발굴을 위해

다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 임기 내 주요 건물이 착공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발굴이

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다 해 주실 것과

 

월성조기 발굴을 위해 발굴기관 다수가 함께 참여하여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문화재청장은 월성 발굴․복원 기능조직 확대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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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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