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9일 서장실에서 민간인 양승철(남, 39세)씨와 김형락(남, 57세)씨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양승철씨와 김형락씨는 지난 7월 2일 목요일 22시 21분경 안동시 운흥동 소재의 상가에 화재가 발생하자 화염을 발견함과 동시에 주위에 소화기를 이용하여 신속히 초기에 대응하여 상가 전체로 연소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해 재산피해를 줄인 공이 커 안동소방서장의 표창을 수여 받게 됐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조치로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사례를 통해 화재 초기진화와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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