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상주시 신봉동 차정숙씨, 서울시의회의장상 수상
경북 상주시 신봉동에 거주하는 차정숙(63세)씨가 지난 3일과 4일 시행된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양화에서 서울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차정숙씨의 작품은 충북 괴산군 수옥폭포의 초봄 잔설이 남아 있는 전경을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강훈)에서 주관한 이번 미술대전에는 총 928점이 응모되어 입선 207점, 특선 105점, 평론가상 7점, 서울시의회의장상 5점, 우수상 9점, 최우수상 2점, 대한민국구상대상 1점 등 336점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달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충북 천안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 전시된다.
한편, 차정숙씨는 상주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퇴직이후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올해 삼성현대미술대전 특선과 낙동강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자료제공,공보감사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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