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콩 채종단지회장 우량종자 생산 교육
‘15년도 벼·콩 채종단지회장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교육 실시
종자 육종기술 및 생산 등 경북지역에 맞는 우량종자 생산기술 전수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이정길)은 2015년 벼‧콩 보급종자를 생산하는 채종단지회장 9명을 대상으로 종자 생산공급담당자(박계천, 이균재)를 통해 대구에 있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경북지역에 공급하는 우량종자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벼 품종개발박사(신종희)와 콩 품종개발박사(이은자)가 벼와 콩 품종 개발포장과 원원종(보급종 생산을 위한 종자) 생산포장 및 시험연구 포장 등을 소개하면서 종자개발방법, 원원종 생산기술, 새로운 종자생산의 기술연구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
교육에 임했던 벼‧콩 채종단지회장들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여러 가지 벼와 콩 신품종과 육종기술 등을 보고 배우는데 열중했으며, 종자 생산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알려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보다 더 좋은 종자 생산을 위해 자신들의 단지회원들을 열심히 지도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벼 교육과정에서는 일반농가들은 1주에 5~8개의 모내기를 하는데, 원원종은 1주에 1개만 심었는데도 이삭도 많고, 벼 알도 많이 달린 것을 보고 정말 1개만 심은 것이 맞느냐는 질문도 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추석 전에 쌀 생산이 가능하고, 밥맛이 좋으며 수량도 많이 나는 조평벼를 비롯한 신품종 벼와 콩 종자도 재배해 볼 수 있도록 분양해 달라는 건의를 하는 등 유익하고 흡족한 교육 일정을 이었다.<자료제공,국립종자원 경북지원 이정길 지원장, 이균재 주무관(054-858-5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