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안동시지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 지부, 응급처치안전교육(심폐소생술,기도폐쇄) 실시

  • 등록 2015.10.06 09: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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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심장 4분안에 살려야 한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 응급처치안전교육 (심폐소생술,기도폐쇄) 실시 

 

 

멈춘 심장 4분안에 살려야 한다

 

119에 도움 요청 시 '심장이 멎었어요!' ... 꼭 밝혀야

 

30번(30초) 심폐소생술 실시 후 ... 인공호흡 등으로 상태 파악 후 10초 이내 재실시해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경상북도지회(회장 김재원)는 10.5(월)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여 동안 안동시장애인복지관에서 안동시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안전교육(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제응급 EFR에서 이론 및 교육자재를 이용한 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 도지회에서 후원했다.

 

교육을 주관한 국제응급 EFR 이동욱 감사는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응급상황에서의 잘못된 대응과 상식 등에 대해 예를 들어 가며 열정적으로 교육을 이끌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감사는 교육에서

 

반드시 숨(심장)이 멎었을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심장부위 명치부분, 가슴 중앙 부분)

 

가슴부위 쇄골을 두드려 (가족일 경우 젖꼭지를 비틀어) 의식을 확인하고

 

1분에 100번(1초에 2번) 가슴 압박 (가슴뼈가 부서 질 정도) 의식을 확인 후 10초안에 재실시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인공호흡시 (마우스 대 마우스는 질병 전파 등을 고려 발가락을 꼬집는 방법 등) 길게 1번으로 2회에 그쳐야 하며 목을 흔들거나 심하게 만져선 안됨

 

이와 같은 심폐소생술은 119가 도착할 때 까지 실시 하며 (익사자의 경우 골든타임 30분~60분사이) 도움 요청시 "우리 ***가 숨이 멎었어요!'라고 반드시 밝혀야 한다.

 

또한, 심장마비(심정지 환자)는 주로 집에서 가족이 그 대상이며 (잠을 자다 침대에서 발생 최다) 직장 동료나 길에서 접하게 되는 만큼 침착하게 대응해야 하며, 이러한 응급처치는 반드시 반복 연습을 통해 숙지해야 하고 나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남에게 가르쳐 줘야 한다며 가족들과 틈나는 대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연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같은 이론과 실습이 끝난 후 질문 시간에서

 

기도가 막혀 호흡이 곤란한 경우 의식을 차리라며 물을 떠 먹이는 경우, 계단에서 굴러 머리를 다친 경우 절대로 아이의 목이 움직여서는 안되며, 목에 가시가 걸려 호흡에 지장이 있을 경우 날계란을 먹여 응급처치를 해 보며, 교통사고로 피를 흘리는 가운데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도 심폐소생술이 우선이라는 등의 응급처치 요령도 강조했다.

 

교육이 끝나자 안동시지부 김연옥 회장은 "우리 가족과 우리 자신들의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우리가 알고있던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는 뜻깊은 교육이었다" 며 오늘 정성껏 교육을 이끈 이동욱 감사에게 회원들과 함께 감사를 전했다.

 

김재원 경북지회장은 "실습을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이 우리들 가족과 사회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중요하고 유익한 교육이었다. 모두가 건강하고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주는 다른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권장, 실시해 나가겠다."며 열심히 교육에 임한 안동시지부 회원들께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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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김승진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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