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 청송119안전센터는 지난 10일 주왕산 국립공원(청송군 부동리 소재)에서 발목부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등산객(박모씨)을 구조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박모씨(46세, 여)는 남편과 함께 주왕산 장군봉을 산행한 후 하산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발목부상을 당해 119에 구조요청을 했으며 신고 접수를 받은 청송119안전센터 및 입암119안전센터에서 주왕산 입구에서 7Km를 등반해 부상당한 박모씨를 응급 처치한 후 너구마을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즐거운 산행을 위해 사전 등산로 및 일몰 시간을 확인하는 등 산행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안동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이 집중하는 기간 동안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해 주왕산 입구에 등산목안전지킴이(소방공무원 2명, 의용소방대원 2명 배치)를 운영해 등산객 대상으로 입산 전 기초 건강체크 및 등산객 안전조치, 심폐소생술 및 기초 응급처치법 교육, 등산로 유동순찰, 산악위치표지판․119구급함․안전시설 점검 강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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