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동환)는 10월 5일 ~ 12일까지 울산광역시 문수 호반광장에서 진행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자동차페인팅, 헤어디자인, 미장, 타일 4개 직종 4명의 수형자가 참가하여 미장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총 49개 직종 1,928명이 참여한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직업훈련 지도교사와 출전 수형자는 휴일도 없이 기능연마에 정진하였고,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능인으로 선정되고자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였다.

김동환 소장은 “우리 기관의 최종 목표는 출소자를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 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내실있는 직업훈련과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지난 4월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우수상 3개 등 총 11명의 수형자가 입상, 전국 교정기관 중 최다 입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 전국대회 입상으로 명실상부한 직업훈련 전담 교정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자료제공,직업훈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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