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 김연옥 기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지회장 김대환)와 행복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재일)는 불우중증장애인 무료목욕봉사를 위해 2월 24일(수) MOU(업무협약식)를 체결 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증장애인 및 몸이 불편하여 이동이 힘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년째 무료봉사를 해 왔다. 이번 행복재가노인복지센터와의 MOU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목욕차량을 이용하여 분기별로 대상자 1~2명을 무료목욕봉사를 하게 되었다.
평소에도 지역 중증장애인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재일센터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배려와 사랑이 비록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어렵게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인 그들에게 늘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될 때 작은 행복이 모여 큰 행복이 될 것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의 역할에 충실할 때 우리 사회는 지금보다 한층 더 밝은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김대환지회장은 소감을 밝혔다.
“베푸는 삶”은 편견과 무관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고 그냥 지나쳐버리는 우리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MOU체결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지닌 체결로 지역 장애인에게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문의 054)734-4684~86.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