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 김연옥 기자] 경북도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자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16. 3. 1 ~ 5. 2(3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별 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ㆍ지원하고 경북형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구축을 위해 계획되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 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올해 신규 개발 사업 12개를 포함하여 시군별 총 103개 사업이 시행되며 총 13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개발로 추진되는 사업은 △독거노인주거생활지원서비스 △부모아동상호관계증진서비스 △찾아가는 해피실버서비스 등으로 총 12개의 사업으로 지역 욕구를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개발ㆍ시행한다.
이를 위해 9일 14시 구미금오산 호텔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 담당공무원 및 제공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16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6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담당공무원 및 제공기관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관계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중점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전자바우처시스템 및 부정결제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욕구가 커지고 있어 그 욕구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ㆍ지원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 일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밝히고 “사회서비스의 전달자인 담당 공무원과 제공기관 관계자들에게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담당공무원 및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종사자 역량강화 뿐 아니라 제공기관 심화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ㆍ지원을 통한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문의,사회복지과 054)880-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