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뉴스경북/김연옥 기자] 속초연탄은행(김상복 대표)이 4월 6일(수)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사랑의 연탄 및 쌀 기증식'을 갖고 배달봉사까지한 미담이 전해 지면서 "감동적이다""가슴 뭉클하다"는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상복 대표의 사랑의 연탄 및 쌀 증정이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이번 행사에도 10여 명의 속초연탄은행봉사자와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10여 명의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함께했으며, 올해는 연탄 10,000장과 쌀 200포를 울릉군의 저소득층에 기증하고, 그 중 3가구에 대하여 연탄 1,1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는 울릉도에서도 오지인 울릉도 북면 천부리 출신이며 가난과 굶주림을 해결하고자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난 이후 자수성가한 분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매년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김상복 대표를 비롯한 봉사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울릉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자료제공=주민복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