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뉴스경북/김연옥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은 4. 8. 안동과학대학교에서 물리치료과 재학생 10여 명과 고령 보훈가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련 학과 교수님의 지도 아래 물리치료과 재학생들이 물리치료의 지식을 바탕으로 운동치료, 전기치료 온열치료, 건강을 위한 마사지 등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젊은 패기가 있는 학생들의 친절과 정성덕분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자주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부탁하는 진풍경이 연출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이 이어졌다.

안동과학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지난 2013. 3.경북북부지청과 안동과학대학교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미술심리재활과 재능기부를 기점으로 뷰티아트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식품영양과에서 꾸준히 이어져 왔다. 앞으로도 학과별로 월 1~2회 진행되며,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자료제공=보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