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는 6월 15일과 18일 양일간 서부초등학교와 송현초등학교 2곳 4,5,6학년 6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송현초 18일(월) 09:00~12:00)

금연 체험부스는 흡연 및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와 체험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흡연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O,X 퀴즈를 통한 금연상식 알기, 폐활량 측정해보기, 담배모형 등을 이용한 볼링, 새총 만들기, 가족이나 친구에게 금연엽서 쓰기, 금연딱지 만들기. 평생금연선서 포토존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건강생활실천 다짐나무에는 “아빠! 나도 담배 필까요?”, “담배는 독충!!” 등 아이들이 쓴 문구가 눈길을 끄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6월 16일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에도 참여해 흡연 예방을 위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므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및 교육을 확대해 아동청소년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건강도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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