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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종합

세계 탄소산업의 미래, 경북도 탄탄대로 달린다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 개최... 세계적 탄소전문가․기업인 1,500여명 참석
- 전국 최대규모 탄소산업전(기업 48개사, 100개부스)도 열려... 드론, 자동차 등 전시



[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는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와 자율주행 및 전기자동차, 드론 등의 출현으로 경량화소재(탄소, 알루미늄 등) 개발에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7()부터 이틀간 구미코에서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을 개최했다.

⊙탄탄대로 : 소산업이 력받으면 박나고 ()난다의 약자

 

올해 네번째 맞는 이번 포럼은 탄소복합재와 고효율 에너지시대라는 주제로 미래형 산업에 적용되는 탄소복합재의 기술동향과 국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탄소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백승주 국회의원,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서중호 탄소복합재기술연구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탄소특구로 거듭날 경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포럼은 개회식, 기조초청강연, 컨퍼런스, 탄소산업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독일 CFK밸리 군나르메르츠 (Gunnar Merz)회장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소재, 탄소복합재라는 주제로 탄소복합재의 국제 기술동향을 분석,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탄소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탄소 소재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일본 신슈대 엔도모리노부(Endo Morinobu) 교수와 세계 최대 규모 첨단제조 기술개발 연구소인 영국 AMRC 크리스맥휴(Christopher Mchugh) 본부장이 탄소소재의 선진기술과 세계 산업동향을 생생히 전달했다.

 

또한, 경북도는 올 1월 설립된 전국 최대 탄소복합재기술연구조합(이사장 서중호)탄소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탄소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한편, 포럼과 연계해 열린 탄소산업전시회는 규모면에서 전국 최대로 도레이첨단소재, 국도화학, 극동씰테크, 티포엘 등 48개 기업과 대학연구소가 참가했다. 탄소섬유, 인조흑연 등 소재에서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제작공정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밸류체인 형식으로 제품과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특히, 로봇과 3차원 블레이딩기⊙가 탄소섬유에서 복합재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현장 시연장면에 관람객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탄소섬유를 3차원 원통형으로 직조하는 기기

 

아울러,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탄소드론 영상체험, 탄소복합재 자동차 등 탄소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간 경북도는 세계적인 탄소 선도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 유치를 시작으로 탄소산업클러스터조성(714억원), 지역거점센터구축(487억원, 구미경산), 인조흑연 원천기술개발(320억원)을 국가사업으로 확정짓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저성장 속 철강전자 등 성장한계에 직면한 지역주력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지역주력산업과 탄소산업의 융복합으로 경북도가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겠다면서 탄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새바람 행복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미래융합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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