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5월 15일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관계기관의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사례와 문제해결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신보건 서비스가 시설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에 의한 보호조치와 응급입원은 물론 행정입원 등 기관별 역할 연계를 위한 협의를 하고, 정신과적 응급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정신 응급 상황 대응 협의체 회의를 분기 1회 이상 개최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후송 관련과 경찰서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기능별 업무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논의하게 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지역보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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