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는 지난 6월 26일 안동시와 지역 대학교 간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해 체결한 ‘안동시 & 관내 대학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방안으로 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에 ‘대학교 내 안동 주소 갖기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대학생 안동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민원실은 중구동, 용상동, 서후면 등 시 공무원과 학생,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고, 대학생의 전입지원금과 학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등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제정된 ‘안동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에 따르면 전입한 대학생에게는 학기별 10만 원의 상품권을 최대 8회까지 지급 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교와 논의해 학교 축제 등 대학생이 모이는 행사에 맞춰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학교교육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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