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셀러비코리아 송원종 본부장, 개그맨 박성호,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 개그우먼 박한별, 머슬마니아 이원준. <사진=셀러비코리아>]
[한국장애인부모회/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신개념 기부 플랫폼 업체 셀러비코리아가 16일 한국장애인부모회와 기부 및 후원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 셀러비코리아 송원종 본부장을 비롯해 개그맨 박성호, 개그우먼 이한별, 머슬마니아 이원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박성호와 이한별, 이원준은 셀러비 서비스를 활용해 한국장애인부모회에 대한 기부 및 후원활동에 적극 참여할 뜻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자녀들이 사회인으로 정당하게 살 수 있도록 복지사회를 건설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자 장애인 부모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지난 198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현재 전국 95개 지회, 지부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개선을 위해 정책개발과 관련법 제정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박성호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수많은 유행어를 남긴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2006년 결혼해 현재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아빠다.
직업이 개그맨인 만큼 그동안 웃음 재능기부를 주로 해왔던 박성호는 "지난해 말 희귀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웃음 재능기부를 통해 특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장애인 부모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릴 수는 없지만, 나도 두 아이의 부모가 되어보니 세상 보는 눈이 달라졌다. 특히 자녀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분들의 정성이 마음에 깊이 와 닿았다"고 전했다.
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 개그우먼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이한별은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7년 미스 섹시백 시즌4-뒤태미녀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건강한 이미지로 이름을 알렸다.
또 이원준은 각종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면서 완벽한 몸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셀러비 서비스는 300여명의 셀럽들이 유저들에게 축하, 격려 영상편지를 전달하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수익금 중 일부를 여러 복지법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 각계각층에 전달하는 신개념 소셜네트워킹서비스다. 지난 12월 16일 본격 출시돼 현재 급격하게 셀럽과 사용자 숫자를 늘려가고 있다.
셀러비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셀러비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한국장애인부모회에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사진.자료제공/한국장애인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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