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2/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는 안동시 안전재난과와 함께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안심귀갓길인 정하동 화성아파트 옆 골목길을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로 조성했다.
위 대상지는 주차공간으로 이용되고, 원룸 등 건물 간 거리 폭이 좁고 어두워 야간 사각지대가 많아 평소 지역주민들의 범죄두려움이 높은 곳이었다.
안동시와 협업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긴 가로벽 양 끝에 천사가 숨결을 불어넣는 이미지 조형물 등 각종 방범시설물을 설치하여 볼거리 제공과 함께 야간 조도를 크게 개선했다.
김우락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 등 야간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을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바꾸는데 초점을 맞추고 시와 지속적으로 셉테드(환경개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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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생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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