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장애인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성과 공유… 제도 개선 방향 모색

‘2026년 장애인개인예산제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 개최

 

(뉴스경북) 예산군은 11일 예산군해봄센터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으로 ‘장애인개인예산제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바우처 급여의 일부(최대 20%)를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선택권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시범사업 종료를 앞두고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예산군,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시범사업 참여 장애인 등 관계기관과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참여자 이용 경험 △현장 운영상 애로사항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좋다”, “내년에도 장애인개인예산제를 계속 이용하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자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 선택권 확대, 지역 서비스 연계 강화, 사례관리 체계 개선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시범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이용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차원의 지원 기반을 더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