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축제 '2019 안동 양로연' 개최

  • 등록 2019.10.01 21:16:35
크게보기

읍면동에서 80세 이상 노인 4~5명씩 약 120여 명이 한복 차림으로 참석
최고령자는 풍산읍에 사는 102세(여) 김분기 씨와 100세(남) 이윤연 씨

 


[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경로효친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안동양로연'이 안동문화원(원장 이동수) 주관으로 10월 1일 오전 11시 웅부공원에서 개최됐다. 


  읍면동에서 80세 이상 노인 4~5명씩 약 120여 명이 한복 차림으로 참석했다. 이번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풍산읍에 사는 102세(여) 김분기 씨와 100세(남) 이윤연 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이동수 문화원장 등이 행사장을 돌며 어르신들께 직접 잔을 올리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 행사는 1519년 안동부사로 봉직하던 농암 이현보 선생이 남녀 귀천을 막론하고 80세 이상의 노인들을 초청해 성대한 양로연을 베푼 것에서 유래됐다.

 2010년부터 안동 민속축제에서 양로연 행사를 재현해 오고 있다.  



식전 행사로 안동취타대의 취타대 공연, 이해숙 민요공연, 가요 공연과. 기로연(식사)과 안동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헌수례를 봉행하고 가요 공연과 장수를 기원하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NEWSGB PRESS















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Copyright @2014 뉴스경북 Corp. All rights reserved.

뉴스경북 등록번호 : 경북, 아 00308 | 등록일 : 2014.04.25 | 대표 : 장세연 | 발행인 : 김재원 | 편집인 : 김재원 광고/후원 : 새마을금고 9003-2591-8921-1 뉴스경북(권오한)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156, 801호(서부동) TEL : 054) 842-6262 FAX : 054) 843-6266 | 사업자등록번호 : 580-42-00132 Copyright©2014 뉴스경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 newsgb19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