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고 박정희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추도사 전문]

  • 등록 2019.10.26 1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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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추도사 전문]


박정희 대통령님의 40기를 추모하는 오늘,

저는 구미시장으로서

첨단공업도시 50년의 역사를 태동시킨

고인의 장대한 꿈을 되새겨 봅니다.

 

저는 평소

지난 50년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온 구미의 오늘은

고인의 선구자적 결단,

구미와 상생해온 기업들,

노동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봉사와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는 국가 발전을 최우선에 두는

국가주의적 실용주의자이자

국토개발과 산업화를 이끌며

세상을 끊임없이 바꾸어 나간

혁신가인 박정희 대통령님이

고향에 베푼 큰 선물이었습니다.

 

저는 영욕이 교차했던

박정희 대통령님의 풍운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영혼의 안식을 기원하며,

구미시민들의 추모의 마음을 정중하게 바칩니다.

그리고 공업도시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시민들과 함께 성공의 기틀을

마련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럼에도 아쉬움이 없지 않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님의 풍운의 삶과

정치적 평가를 둘러싸고

고인의 유지와는 관계없이

이견이 그치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박정희 대통령님은

전쟁의 참화를 이겨냈고

대한민국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감히 제안합니다.

박정희 대통령님의 공과(功過)에 대한 평가는

우리 세대가 아닌 후대의 몫이자

역사의 몫입니다.

고인이 강조했듯

역사의 평가에 맡겨두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화해와 통합으로

지금의 경제난국을 돌파하자고 호소합니다.

저는 오로지

세상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실용주의적 혁신가로 박정희 대통령님을 기억하고

난국을 돌파할 지침으로 삼을 것입니다.

지혜롭고 당당하게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고인이 사랑했던 구미를, 대한민국을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박정희 대통령님의 영혼이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20191026

구미시장 장세용


사진.자료제공/구미시홍보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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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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