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은행잎이 쌓인 길을 걸어보면 밟히는 느낌이, 보는 기분도 어느 계절과는 다르기만 하다.
가을일까? 겨울일까?
11월이 시작되며 맞이한 첫 주말 도심지 곳곳 도로에 은행잎이 떨어져 쌓여 가을 정취를 한 껏 즐기게(?) 되었지만 그것도 잠시.
이젠 어쩌나 ...
11월의 첫 월요일, 내일이 몇시간 앞에 와 있기에...
은행잎이 농삿일에 유용하게 쓰여 진다고 하는데 손이 모자라지 않을까!
자기집 앞 눈을 치우듯 주민들이 나서야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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