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튼 농촌진흥청이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오전 10시 전주시 덕진구 강흥동 로즈피아 전주화훼종합유통센터에서 시무식을 개최해 주위의 관심을 받았다.
‘과학기술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기치 아래 마련된 이날 현장 시무식에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본청과 4개 소속기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간부급 직원 87명이 참석했다.
현장 중심, 고객 중심의 업무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아 농업 현장에서 열린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간부급 직원들은 미래 성장 산업으로의 농업발전을 위한 다짐을 밝히는 결의대회를 갖고 장미 온실과 선별장 등 농업 현장도 둘러봤다.
이양호 청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농촌진흥청은 ‘고객중심·현장중심·정책중심’의 기조에 맞춰 ‘농업기술 혁신으로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북혁신도시에서 열정과 의지로 미래 농식품산업을 위한 100년의 기틀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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