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체육회는 지난 3월 13일 옥동복지회관에서 옥동 자생단체 연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윷놀이 행사는 옥동 자생단체간 상호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등 12개 자생단체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단체 회원들은 옥동체육회에서 각 단체 후원으로 마련한 떡국을 나눠먹고 2개 팀으로 나눠 윷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윷놀이가 끝난 후에는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승패를 떠나 웃음꽃이 넘치는 흥겨운 놀이마당이 되었다.

안영모 옥동체육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리고, 자생단체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할 계획"이라는 인사를 전했으며,

박정동 옥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윷놀이 행사를 개최한 옥동체육회에 감사드리고 살기 좋은 옥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제관 옥동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윷놀이 행사를 통해 각 단체가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을미년 한해 모든 가정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자료제공, 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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