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민육기)는 3월 02일(월)부터 3월 13일(금)까지 2주간 총 40시간의 일정으로 상습규율위반 교육대상자 10명을 선정하여 인성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

경북북부제2교도소는「한국인성개발연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정기관에 수용중인 상습규율위반자 및 중경비수용대상자의 반사회적 성격 및 행동에 대한 심리치료를 통해 자존감 증진, 감정통제 훈련, 분노조절, 대인관계 기술함양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습규율위반자 인성교육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수용생활 중 처음 받아보는 교육이라 거부감도 있었지만 교육을 받으면서 이제까지 잘못된 모든 상황들을 남 탓으로 돌렸던 내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나를 먼저 돌아보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수용생활을 잘 마무리 하겠다.”라고 했다.

민육기 소장은 “상습규율위반자 인성교육을 통해 많은 수용자들이 자존감을 회복하여 출소 후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길 희망한다.”라며 격려를 보냈다.<자료제공,사회복귀과>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