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종합] 세월호 영웅 첫 추모우표 미국에서 발행 ... 고 최혜정 교사, 박지영 승무원 기려

  • 등록 2015.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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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침몰 당시 많은 학생을 구하고 숨진 최혜정 단원고 교사와 박지영 세월호 승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미국 우표가 발행돼 SNS 등에서 찬사와 감사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인 교포가 운영하는 미국 우표 제작대행사인 골든애플즈(대표 이 정)는 고(故)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승무원을 기리는 미국 우표를 발행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골든애플즈가 계획한 ‘세월호 영웅들 미국우표’ 기념사업의 첫 우표다. 미국에서는 정부ㆍ공공기관이 아닌 민간도 우표를 제작할 수 있다.

 

한 시트에 우표 20개가 인쇄된 형태이며 제작 수량은 각각 5시트(우표100장)이다.

 

이번 기념우표는 일반인에게 판매되지 않고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씨 가족들에게 전달된다고 했다.

 

세월호 추모 첫 우표가 국내가 아닌 미국이어서 국내언론은 물론 SNS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지난달 두 영웅은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공익재단인 ‘포 채플린스 메모리얼 파운데이션’이 주는 최고상인 골드메달을 받았다. 

 

 

                             

 

 

 

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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